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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부동산 시장도 훈풍 시작, 평택 ‘화신노블레스5차’ 분양 열기 높아…
부동산| 2015-03-10 10:44

지난해부터 수도권 인근에서는 평택 부동산 시장이 단연 주목 받고 있다. 인구유입, 대형산업단지 개발, 미군기지 이전 등 확정된 여러 정책 및 투자로 인해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대거 평택으로 몰리면서 비수기로 알려진 겨울 시즌에도 열기를 이어 왔다. 

평택은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어 투자수요를 모으는 한편,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 투자해 수원삼성전자의 2.4배 규모로 조성할 예정인 고덕삼성산업단지와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

교통여건 개선 계획도 관심 요소다. 지제동에 KTX신평택역(지제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이후 평택에서 서울 강남까지 19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현재보다 이동시간이 1시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단연 주목 받는 변화는 2016년 말까지 미군부대 이전 건이다. 미군 및 관련종사자 8만명을 수용하는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는데 여의도 면적의 5.4배로 예상되는 동북아 최대규모의 미군기지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평택은 현재 미군 이전을 겨냥한 미군주택 렌탈사업이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미군 렌탈사업이란 미군기지 주변에 영외거주 군인 또는 군무원, 군사관련 민간기술자, 미군관련 협력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사업이다.

미군 및 군무원들은 임대료에 대한 세금처리를 하지 않아 임대사업자 입장에서는 월 임대 소득에 대한 과세 부담이 없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2060년까지 주한미군 3만 여명을 유지하도록 SOFA협정이 이뤄져 향후 50년간 임대수요 걱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장기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이들에게 좋은 조건을 가진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미군 렌탈사업은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계급 및 거주지약에 따라 140~200만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고 상황에 따라 월세 또는 1년치 선납으로 올릴 수 있어 안정성과 투자수익률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평택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각종 호재로 인해 평택 부동산 시장에는 여러 조건을 내세운 임대 상품들이 대거 등장하는 추세지만 모두가 동일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입지와 분양가, 옵션 등 투자가치의 차이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현재 평택 신장동에서 5차분 분양 중인 ‘화신노블레스’는 미군 렌탈 특성에 맞춘 맞춤형 옵션으로 월풀욕조, 양문형냉장고, 46인치LED TV, 광파오븐렌지 등 최고급 빌트인을 제공하고, 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썬텐장, 바비큐파티장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인기를 얻고 있다.

평택 내에서도 K-55 미군기지 주변 로데오거리 및 국제 시장이 위치한 신장동은 기반시설 인프라가 풍부한 곳으로 가장 주목 받는 곳이다. K-55미군기지는 현재 약 7,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6년까지 미군 및 군속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미군렌탈에 충실한 상품 공급할 계획인 화신노블레스는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
‘제2의 이태원’ 신장동에 들어서는 화신노블레스는 앞서 1~4차 상품이 성황리에 조기 분양 완료를 기록한 바 있다.

모델하우스는 교대역 4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문의전화 : 1544-3233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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