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일 중기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고령사회고용진흥원, 이앤제이컨설팅과 경기도내 미취업자 일자리매칭 및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고용시장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인력양성 교육훈련체계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센터가 공동훈련기관으로 중심이 되고 다른 3개 기관이 파트너기관으로 공동 참여한다.


중기센터는 ▷지역별(경기북부/경기남부) ▷산업별(특화직무/일반직무) ▷과정별(일자리 창출을 위한 양성과정ㆍ재직자 교육을 위한 향상과정)로 맞춤형 교육훈련맵을 완성하고, 경기 북부지역의 특화산업(섬유, 가구) 및 기술분야는 파트너 기관을 통해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사업을 통해 기존 재직자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 희망자를 위한 채용연계 교육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

이 사업은 총43개 과정으로 구성돼 연 1620명의 맞춤형인력을 양성한다. 교육은 중기센터 본사(수원시 소재)와 경기섬유지원센터(양주시 소재) 두곳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교육지원팀 홈페이지(www.gbedu.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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