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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뉴스종합| 2015-03-10 15:11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 설치 주택 2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비 보조금 4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에너지 사용 구조의 환경 친화적 전환과 저탄소 녹색 도시 조성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비 25억원을 투입해 1130여 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시는 미래에너지원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올해에도 시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소재하고 건축물대장상의 용도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서 1가구당 하나의 신재생 에너지원만 해당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10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아 지원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한다.

시비 보조금은 에너지원별, 용량별로 구분해 태양광(3.0㎾ 이하)은 110만원, 태양열(12㎡ 이하)은 120만원, 지열(17.5㎾ 이하)은 210만원, 연료전지(1㎾ 이하)는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주택지원사업은 ‘개별단위(그린홈)’와 ‘마을단위(그린빌리지)’ 두 가지로 구분된다.

개별단위 지원은 정부에서 인증한 참여기업과 설비 설치계약을 체결한 후 에너지관리공단과 인천시, 그리고 각 군ㆍ구에 정부보조금, 시비 보조금, 군·구비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마을단위지원은 각 군ㆍ구 담당부서에서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시로 제출하면 시에서 에너지관리공단에 추천한 후 선정된 마을에 한해 시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시 에너지정책과(☎440-4352)로 문의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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