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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4월 결혼시즌 예비 신부, 웨딩박람회ㆍ피부관리 행사 활용 한창
뉴스종합| 2015-03-10 22:33
- 아미아피부관리 고경아 원장, 신부 위한 피부관리 팁 제안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3월부터 결혼시즌이 본격 돌입하면서 예비 신랑ㆍ신부들의 결혼 준비가 한창이다.

3ㆍ4월달 인천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박람회장에서는 웨딩박람회에 준비에 분주하다.



신랑ㆍ신부들은 예물 준비도 중요하지만, 결혼식날의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보이기 위한 치장 준비에도 바쁘다.

특히 올해는 ‘청양의 해’라 결혼식하기에도 좋은 계절로 꼽힌다.

그러다보니 봄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들은 웨딩촬영을 위한 몸매 준비와 얼굴 피부 관리에 더 많은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의 목선과 팔, 어깨, 겨드랑이, 등줄기, 허리, 다리 등 몸매의 라인과 얼굴 윤곽, 갸름한 턱선, 얼굴의 밝은 피부 등은 신부의 아름다움을 한껏 돋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혼시즌의 호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가전업체, 웨딩드레스업체, 여행업체, 피부 몸매관리실의 경쟁 또한 치열하다.

인천시 부평구 소재 아미아피부관리실 고경아 원장은 “결혼식이 많아지는 3~6월 사이 웨딩피부케어를 받는 신부ㆍ신랑들이 무척 많아진다”며 “특히 신부는 결혼하기 2달 전부터 피부관리와 몸매관리에 신경을 바짝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근에는 신부 뿐 만아니라 신랑들도 피부관리에 부쩍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이다.

커플관리를 받는 신랑들이 많은데다가, 신부 어머니, 신랑 어머니도 함께 받는 추세라고 고 원장은 설명했다.

또한 제모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결혼 전날 제모관리를 받으면 붉게 부어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기간을 두고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특히 고 원장은 신혼여행지(휴양지)에서의 피부케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혼식이 끝나면 긴장감이 풀어지기 때문에 피부트러블도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휴양지의 음식과 음료로 인해 피부트러블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영장 등에서 강한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자극을 주어 붉은 검은 피부색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각질, 트러블까지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런 문제들을 대비하기 위한 신혼여행 시 필수 아이템들도 소개했다.

먼저 자외선 차단제를 2종류로 준비하면 좋다.

SPF 30정도의 데일리 선크림과 50정도의 레포츠용 선크림을 준비해서 장소에 따라 바르고 지워질 경우 수시로 바를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다.

또 수분팩, 진정팩을 준비해가는 것을 권했다.

수분이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신혼여행을 가게 될 경우에도 에어컨바람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햇빛으로 피부가 자극을 받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는 신랑신부가 오붓하게 팩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것.

고 원장은 무엇보다도 시간에 쫒기는 신혼부부들은 웨딩행사에 찾아가서 경제적인 정보를 많이 얻고, 웨딩피부관리 행사를 하는 피부관리실을 찾아 시간도 절약하고 돈도 절약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나우웨드 웨딩&혼수박람회, 직거래 웨딩&혼수박람회 등이 오는 14일,15일 개최되는 곳이 많으며, 서울 SETEC에서도 오는 4월12일 웨딩박람회가 열린다.

또한 고 원장이 운영하는 아미아피부관리실에서는 현재 봄 시즌을 맞아 봄철 피부관리 패키지 50% 할인, 웨딩피부관리 40%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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