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15일 세종대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양방향 전차로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마라톤 이후에 보행 전용거리 행사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어 을지로ㆍ청계천로ㆍ종로ㆍ천호대로ㆍ뚝섬로ㆍ송파대로 등이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1시35분까지 순차적으로 교통 통제된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3/12/20150312000444_0.jpg)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및 플래카드 800여 개를 설치하고, 대회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통제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등에 대한 교통 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airins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