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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내주에‘ 정보화 사업 등 총 272건 입찰…대다수는 중소기업이 몫으로
뉴스종합| 2015-03-12 14:04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이번 주(13~19일)에 ’기상청 2015년 선진예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272건 약 951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정보화 사업이 ‘무인교통단속장비 통신망 개선 사업’ 등 90건, 320억원이며 일반용역은 ’국가기록물 정리사업‘ 등 177건, 560억원 건설용역은 ’별내선 복선전철 5공구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 5건, 71억원이다.

이 중 정보화 사업은 1건을 제외한 89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대상 입찰로서 전체의 87.1%인 279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이란 예상이다. 또한 일반용역 177건 중 11건을 제외한 166건이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의 약 49.6%인 27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이란 전망이다.

계약방법은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80.3% 시설물유지관리용역, 경비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11.7%, 기타 0.6% 건설공사설계용역,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PQ(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7.4% 등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시 소재 본청 437억원, 서울지방청 270억원 등 2개청이 전체의 74.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인천 등 10개 지방청 244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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