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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 대통령 비난 유인물 살포 용의자 자택 압수수색
뉴스종합| 2015-03-12 14:04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 비난 유인물을 길거리에 뿌린 혐의(명예훼손)로 대구지역 시민단체 활동가 변모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변씨는 지난달 16일 시민단체 회원 2명과 함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대구시·경북도당 앞에서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유인물 40여장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변씨의 대구시 서구 내당동 자택과 수성구 범어동 사무실에서 압수한 서류와 기록 등을 확보해 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가 있는지 조사한다.

변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경찰의 출석요구에도 불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5일까지 또다른 용의자 박모씨와 출석하라고 했으나 오지 않았다”라며 “출석요구서를 재발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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