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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파리생제르망 이브라히모비치 영입 관심?
엔터테인먼트| 2015-03-12 15:27
[헤럴드경제] 첼시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파리 생제르맹) 영입에 관심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각) 새벽 잉글랜드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파리 생제라망(PSG)과 연장 접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승부는 결국 파리 생제르망의 손을 들어준 결과가 됐다. 1차전서 1-1로 비겼던 파리 생제르망은 합계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기적적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날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첼시의 오스카에 무모한 태클로 퇴장 당했다.

한편 이적 가능성을 암시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파리 생제르맹)의 영입에 첼시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8일(한국시각) 첼시가 “PSG를 떠날 수 있다는 이브라히모비치의 말에 첼시가 그를 영입할 준비에 나섰다”고 전하며 그를 영입 목록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첼시의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설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그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의 발언이 깔려있다. 라이올라는 지난 6일 프랑스 RMC와 인터뷰에서 “이브라히모비치는 파리에서 행복하고 계약 기간도 1년 6개월이 남았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40세가 넘어도 충분히 현역으로 뛸 수 있다. 과연 그가 남은 8년 동안 계속 PSG에 머무를지는 모를 일”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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