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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노기원 총동창회장, 후배사랑 장학금 1억원 기부
뉴스종합| 2015-03-12 16:31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한의대학교 노기원 총동창회장이 후배사랑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1일 총장실에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부한 노기원 총동창회장((주)태왕이앤씨 대표)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1억원을 출연한 노 회장의 뜻에 따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노 회장은 “지역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 특성화사업 선정,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취업률 1위 등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교의 발전에 기쁨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 총동문회와 노기원 회장의 학교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대학 발전과 후배들의 장학기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 회장은 대구한의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검찰청 수사관과 (주)성원디앤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대구지방검찰청 표창, 영상아카데미 경영인상 수상, 주택건설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주)태왕이앤씨 대표이사와 대구한의대 총동창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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