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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선물 거래대금, 이틀 연속 9000억원 웃돌아…역대 최대치 경신
뉴스종합| 2015-03-12 17:26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주식선물 거래대금이 ‘네 마녀의 날’을 맞아 이틀 연속 9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주식선물 거래대금은 9174억원으로 전날 세운 역대 최대 기록 9131억원을 하루 만에 넘어섰다.

이날은 주가지수선물·주가지수옵션·개별주식선물·개별주식옵션 등 4개의 선물과 옵션이 동시에 만기인 올해 첫 쿼드러플 위칭데이였다.

주식선물 거래가 급증한 것은 최근 주식시장 거래규모 증가에 따른 위험관리 수요 증가와 3월물 만기에 따른 이월 거래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최근월물(3월물)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주식선물 매도 포지션을 다음 결제월물로 이월하는 거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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