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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원동한양수자인, 저렴한 공급가에 지역주택조합원 모집 주목
부동산| 2015-03-13 09:00

3.3㎡당 690만원에 추가분담금 무 확약서 제공…개발수요 풍부해 프리미엄 높아

전세대란이 지속되면서 저금리 기조를 활용, 자금을 더 보태 내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 지역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전세난을 피해 수도권 입지 좋은 곳으로의 매매 전환 수요가 확산되는 상황이다.

특히 개발 여력이 풍부하고 교통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전문가들조차도 가격경쟁력이 높고 향후 입주 프리미엄을 노릴 수 있는 수도권 지역주택조합 단지를 고르라고 조언하는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오산원동 한양수자인이 3.3㎡ 당 690만원의 공급가로 인근 10여 년 된 아파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화제다. 추가분담금이 없다는 확약서까지 제공해 조만간 조합원 모집 마감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우선 단지는 495세대 4개동으로 지하 2층~지상 23층에 25, 30, 33 평형 등 인기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최근 단지 예정지 옆으로 동탄까지 간선도로가 확정돼 5분이면 진입할 수 있게 되면서 입주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가 크게 상승했다.

동탄 간선도로 확정 외에도 교통 여건이 개선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권역을 비롯한 주요 도시로 접근이 용이하고,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잠실 등 수도권 중심지에 5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다.

또 경북고속도로 오산IC, 북오산IC를 이용하여 과천~의왕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를 10분내 진입할 수 있고 오산 광역버스를 통해 강남역, 고양화정터미널, 인천국제공항 등 서울 경기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지하철1호선 및 누리호를 통한 서울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에 따라 광교~동탄~오산과 병점~동탄을 연결하는 두 곳에 바이모달 트램(일반도로와 지하철 전용궤도를 달리는 대중교통 수단)이 건설되면 KTX, GTX(광역급행철도)와 연결돼 철도, 도로, 신교통수단을 망라한 교통 인프라가 완성된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롯데마트, 종합병원 등이 2km 안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인근 마등산 및 물향기수목원 등 문화 여가시설이 풍부하다. 원당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성호중고등학교 등이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구25평형 구조는 a, b타입으로 4-베이, 4-룸으로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하고, 구30평형은 판상형구조와 탑상형구조로 수요자의 취향에 맞는 구조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구33평형은 팬트리와 실용성 있는 가변형 벽체 활용 등 혁신설계를 적용한 것이 자랑이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개발 호재가 풍부한 오산지역에서 저렴한 공급가로 지역주택조합원 선착순 모집을 실시하자 지역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가격 경쟁력에다 입주 후 프리미엄까지 예상돼 조기마감을 점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한편 오산원동한양수자인은 조합원을 모집 중이며, 모델하우에서 전문상담사가 직접 안내를 돕고 있다. 빠른 상담을 위해 방문 전 전화예약은 필수다.

문의: 1661-6716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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