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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효성 투자의견 매수 유지’
뉴스종합| 2015-03-13 12:44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효성에 대해 폴리케톤 양산이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지호 연구원은 “효성이 개발한 신소재인 폴리케톤의 양산 설비 완공이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어 있으며, 하반기부터 상용화 개시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양산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 및 양산 이후 수율 안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폴리케톤의 물성과 제조원가가 기존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대비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안정적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스판덱스의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안정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동사는 폴리케톤, 탄소섬유 및 TAC film 등 신규 사업이 안정될 경우, 단일 품목에 대한 높은 이익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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