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구름인파 “첫날 오후 2시 7500명”
부동산| 2015-03-13 17:00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동탄1신도시부터 2신도시까지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오고 있는 반도건설이 13일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서자 구름인파가 운집했다.

이번 분양은 동탄2신도시 중에서도 핵심입지로 손꼽히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첫 번째 분양이자 KTX동탄역 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

이날 오픈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6.0의 견본주택에는 본격적인 분양시장의 봄을 알리듯 따뜻해진 날씨로 아침 일찍부터 견본주택으로 나들이 온 방문객들로 붐볐다. 오픈시간 전부터 모여든 방문객들로 700m가 넘는 줄이 이어지며 1시간이상 줄을 서서 모델하우스에 입장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총 7500여명이 내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59~96㎡의 다양한 규모의 타입이 적용된 이 단지 견본주택에는 전용 59㎡와 74㎡, 84B㎡, 96㎡ 총 4개 타입 유니트가 다양하게 전시됐다.

동탄2신도시 내에 소형 공급이 적고 KTX동탄역 인근이라는 입지적 장점 때문에 소형 59㎡타입에 손님이 집중적으로 몰렸다. 20평대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신발장과 워크인 드레스룸, 주방 펜트리 수납 까지 틈새공간을 수납화한 설계가 돋보였다.

이외에도 96㎡타입에는 2개의 넓은 드레스룸과 대형 알파룸 등 가족구성원을 고려한 섬세한 설계로 인기를 끌었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의 중심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다”며 “입지에 걸맞는 설계와 단지구성으로 광비콤에서 제일 살기좋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0의 경우 동탄2신도시 A37블록의 위치에 5개동(지하 2층~지상 29층)에 총 545가구이며, 6.0은 A2블록에 입지하며 6개 동(지하 2층~지상 29층) 총532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공급되는 주택은 2개 단지 모두 전용면적 기준 59㎡, 74㎡, 84㎡, 96㎡으로 구성됐다.

모델하우스는 3/13(금)오픈이며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5.0(37블록) 3.3㎡당 평균 1180만원대, 6.0(A2블록) 3.3㎡당 평균 1160만원대에 책정되었다. 청약일정은 5.0의 경우 3/17(화)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8(수) 1순위, 6.0의 경우 3/18(수)특별공급, 3/19(목) 1순위가 진행된다. 2017년 9월 입주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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