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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공장 화재, 소방차 34대 투입…전동차 지연
뉴스종합| 2015-03-14 22:32
[헤럴드경제]14일 오후 6시 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의 한 공장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34대와 소방관 46명을 투입했으며 불은 3시간 만에 꺼졌다.

하지만 화재의 여파로 이 구간을 지나는 경춘선 전동차와 일반열차의 운행이 한동안 중단됐다.

코레일은 혹시 모를 문제에 대비해 오후 6시 17분부터 6시 52분까지 경춘선 신내역과 갈매역 사이에 양방향 운행을 전면 중단시켰다.

용산역 방향 전동차는 퇴계원역에서 멈춰서 기다렸고 춘천 방향 전동차는 망우역에서 기다렸다.

이 때문에 이 시간 동안 전동차 3대 일반열차 3대가 각각 11분에서 24분까지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환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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