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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토트넘 3-0…루니 수비 3명 따돌리고 쐐기골
엔터테인먼트| 2015-03-16 08:13
[헤럴드경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웨인 루니는 수비수 3명을 따돌리며 팀의 3번째 골을 뽑아냈다.

맨유는 16일(한국시각)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4-2015 EPL 29라운드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56점을 챙긴 맨유는 3위 아스날을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전반 9분 캐릭의 패스를 받은 펠라이니가 문전 쇄도 후 연결한 왼발 슛이 그대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문은 의외로 쉽게 열렸다.

이어 맨유는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펠라이니의 헤딩슛이 수비수를 맞고 흘렀고 이것을 캐릭이 재차 헤딩슛한 것이 추가골이 됐다. 

슈팅하는 웨인 루니(왼쪽)[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맹공을 이어가던 맨유는 전반 33분 루니의 ‘작품’이 나왔다. 웨인 루니가 토트넘의 패스미스를 틈타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려 추격의 의지를 꺾어버렸다.

후반서 토트넘은 반전을 노렸지만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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