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열명 중 여섯 명 꼴은 견과류를 꼭 챙겨먹으며 단백질과 비타민의 보고가 될 수 있어 계속해서 먹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일부는 실제로 설탕이나 소금을 친 땅콩보다 구운 땅콩(roasted nuts)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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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폴란드에서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출시됐던 땅콩 상품의 경우 20%가 ‘구운 땅콩’ 이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이렇게 다른 맛을 첨가한 견과류보다 땅콩 본연의 맛을 가진 담백한 구운 땅콩들이 인기를 끌면서 설문에 참가한 폴란드의 견과류 소비 인구 중 3분의 2는 “앞으로 더 많은 견과류 종류를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에 현지 업계 전문가들은 폴란드 인구의 소비 특성 상 큰 봉투에 한 번에 담아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견과류를 패키징 하는 방법에도 변화가 일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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