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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스타트 올해 전지역 확대 운영
뉴스종합| 2015-03-16 09:13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경기 용인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기존 지역(기흥구 11동, 처인구 1읍 4동)에서 용인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2011년도에 처인구(1읍, 4동)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기흥구로, 올해에는 용인시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 사업은 0세(임산부) 부터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능동적 복지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아동 32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성장판검사, 학습지 및 예·체능 학원비지원, 영어교실 멘토링, 쿠키·요리교실, 직업체험, 부모심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부모와 아동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 용인시는 전 지역 확대 실시로, 430여명 아동을 대상으로 총 37개 사업을 진행한다.

신체·건강분야 8개 ,인지·언어 8개, 정서·행동발달 15개, 부모통합지원 6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난해 만족도 조사결과 높은 호응도를 반영한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

용인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용인시는 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해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 연계해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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