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포) =이홍석 기자]경기도 김포지역에 출퇴근용 2층 버스가 투입, 교통난을 해소하게 된다.
16일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ㆍ경기 김포)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으로 1단계로 2층 버스 6대가 도입된다.
또 2단계로 내년 상반기 중 최대 16대 범위 내에서 2층 버스가 추가 투입될 전망이다.
홍 의원은 “김포지역 대중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2층 버스 20대를 배정해 주도록 요청했는데 지난 13일 경기도가 1단계 수요조사를 통해 상반기 중 6대를 투입할 것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층 버스를 김포~서울 간 운행 광역버스 노선 가운데 출퇴근시 입석발생 노선에 우선 도입할 방침이다.
또 나머지 16대에 대해서는 추경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상반기 중 2단계로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층 버스 도입에는 25대 총 112억여원의 사업비가 배정된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1단계 수요조사를 통해 남양주시에도 2층 버스 3대 도입을 함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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