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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단조, 재래식 무기 수출로 중동시장에 진출
뉴스종합| 2015-03-16 10:42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상용차 및 방산 정밀단조 전문기업 한일단조는 사우디와 이라크에 81밀리와 60밀리 박격포 탄체 수출을 위한 발주서를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한화를 통해 사우디와 이라크 육군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주된 수량은 사우디 향 약 4만2000발 규모와 이라크 향 1만5500발로 총 5만 7500발에 달한다.

한일단조 방산사업부 관계자는 “ 중동에 주로 수출되는 무기의 경우, 재래식인 경우가 많아 현재 한일단조의 주력제품인 유도무기 및 신형 탄체와 비교해 수익성은 낮지만, 무기수요가 많은 잠재시장에서 한화와의 협업으로 신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전했다.이와 함께 재래식 무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해 상반기내 남미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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