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지사는 “여야 협력 정치 실현 상징인 경기도 연정의 야당 몫 사회통합부지사로 취임한 지난 100일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할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부지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하고 또 소통하는 ‘소통하는 부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승자독식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도정을 담아낼 틀을 만들기 위해 경기연정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경기도연정실행위원회 구성과 조례를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도의 재정운용의 큰 방향을 논의할 경기도재정전략회의도 꾸렸다”고 밝혔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사회통합부지사로서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소통의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남경필 지사가 오랜 정치적 소신이라며 연정을 제안 후, 지난해 8월5일 여야가 극적으로 연정 정책합의문을 만들었고, 12월4일 야당 몫의 첫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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