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사
우리 동네 환골탈태…핵심주거단지로 변화하는 지역 어디?
부동산| 2015-03-17 11:36

최근 부동산 환골탈태 지역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례로 허허벌판 간척지에서 이국적인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황무지에서 복합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새롭게 주목 받은 대구 이시아폴리스 등은 부동산 환골탈태 지역들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허허벌판에서 핵심 주거 지역으로 변화하는 지역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향후 시세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주택 구매 계획이 있다면 주변 개발 계획이 가시화된 지역을 적극 검토해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경기도 오산시에서도 황무지에서 핵심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오산시에서는 2020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도심시가지를 확장하는 등 동부권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기존에는 경부고속도로가 위치한 서쪽을 오산의 도심으로 인식했지만, 동탄2신도시와 연계된 경부고속도로 동쪽 지역을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

GS건설 ‘오산시티자이’ 조감도

특히 이 지역에 대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까지 예정돼, 오산시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총 3,2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며, 그 중 1차 공급 분인 ‘오산시티자이’ 2,040가구를 이달 말 분양할 계획이다.

‘오산시티자이’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위치하나, 동탄2신도시와도 인접해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산시청과 롯데마트 등 오산 구도심으로 연결되는 성호대로(연장)와 동탄2신도시로 이어지는 신설 도로가 입주 시점인 2017년 말 완공돼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마등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산시티자이’는 단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오산 IC와 1번 국도,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부선을 이용할 수 있는 오산역 등이 가깝게 위치해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는 물론, 단지 내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병설유치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입주 후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규모, 총 2,04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전체 공급 물량의 95%를 차지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산시티자이’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조성되며,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31-372-000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