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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씽씽붕붕∼아빠놀이학교‘운영
뉴스종합| 2015-03-18 08:58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좋은 아빠되기 프로젝트 ‘씽씽붕붕∼아빠놀이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버지 역할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육아 및 가사분담에서 아버지 참여를 통해 아버지와 자녀, 나아가 가족 유대감과 행복감 증진, 성숙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씽씽붕붕∼아빠놀이학교‘는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 양육의 노하우를 배우는 아빠놀이코칭,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활동 등으로 구성해 자녀 연령별 1개 집단을 대상으로 월 3회, 4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 집단을 대상으로 15회 진행된다.


아버지의 자녀 돌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워킹 맘의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녀와의 놀이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아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슈퍼맨 덩크슛, 신문지 퍼포먼스, 인간볼링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아빠코칭교육으로 진행한다.

4월에 실시하는 ‘아빠놀이학교’는 4월 11일, 18일, 25일 3주간 매주 토요일 미취학 자녀와 아버지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월 5일까지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ongin.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아빠놀이학교가 여성의 양육과 가사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행복한 가족의 밑거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323-7131<내선3>, 070-7477-8556)나 용인시 여성가족과( 031-324-2262)로 문의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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