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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티맥스소프트, 해외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뉴스종합| 2015-03-18 10:39
국내 토종 SW 기업 간 전략적 협력으로 국내 시장 강화와 해외시장 집중 공략
원격 지원 솔루션-DBMS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
기술협력ㆍ영업ㆍ제품까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방위 협력체계 구축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원격지원ㆍ제어 아시아 1위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대표적 국내 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사장 장인수)와 국내시장 확대 강화 및 해외시장 집중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협력 진행을 위해 기술 지원 체계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업, 마케팅, 해외 지사 간의 연계 등 다양한 범위의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사진 오른쪽)와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사장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먼저 알서포트의 원격 지원 솔루션인 ‘리모트콜(RemoteCall)’과 티맥스의 ‘티베로 DB(Tibero DB)’ 간 연동 최적화를 통해 기업 고객에게 최고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동 작업할 예정이다.

알서포트와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IT 시장에 서로 다른 전문 분야의 기업이 협력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세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양사가 즉시적인 상호 지원 범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사장는 “티맥스소프트는 중국 최대 IT 기업인 인스퍼정보와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체결을 발표한데 이어, 중국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알서포트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중국 진출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S/W 기업으로써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양사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토종 S/W 기업으로써 어려워진 국내 IT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의지가 맞물려 파트너십 체결에 이르게 됐다”며 “알서포트가 레노버, 화웨이, 원플러스 등 중국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과 쌓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티맥스의 중국 진출을 돕고 침체된 국내 IT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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