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통상학과 박민규 교수의 지도하에 인하대 GTEP 학생들은 터키 시장조사와 현지 화장품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출품 제품을 선정한 후 SNS를 비롯한 창의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한 끝에 박람회 시작 전 이미 미화 3000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제품 경쟁력과 터키시장 진출 가능성을 고려, 총 6개 기업(벤튼, 디어베리, SACOS, 디랑, 보령머드코리아, 유연플러스)의 제품을 선정해 박람회 참가 전 바이어 발굴 및 수출 계약 체결에 주력했다.
또한 이슬람 국가인 터키의 다양한 비관세 장벽을 돌파하기 위해 KOTRA 이스탄불 무역관에 방문해 현지 경제동향에 대해 실질적으로 파악하는 등 처러한 준비를 갖추었다.
특히 최근 산업자원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중점을 두고 있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에 발맞추어 벤튼(Benton) 화장품을 비롯한 내수 중심 기업과의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사전 수출계약을 체결, 수출기업화에 일조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