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올봄 광주서 아파트 4000가구 분양
부동산| 2015-03-18 19:15
[헤럴드경제] 올해 봄 광주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4000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광주 부동산 전문 사이트 사랑방부동산(srbhome.co.kr)에 따르면 3~5월 사이 분양 시즌에 7개 단지 398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달에만 2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북구 문화동 각화마을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역에 공급되는 각화동 골드클래스와 북구 본촌동 이안 광주첨단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각화동 골드클래스는 지하 1층, 지상 13~25층, 716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이 543가구로 59·71·84㎡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6가지 유닛을 제시해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북구 본촌동 이안 광주첨단는 대우산업개발이 광주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59·84㎡ 834가구로 이뤄졌다.

오는 4월에는 4개의 아파트가 분양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 명지 로드힐이 남구 방림동에서 선보인다.

명지 로드힐은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로 84㎡ 단일 면적 192가구로 구성됐다.

서구 화정동 옛 신원 에벤에셀 자리에는 해광 샹그릴라가 공급된다. 이곳은 51·52·56·84㎡ 303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내달 초에는 한국건설이 북구 용봉동 옛 한전 변전소 부지에 용봉지구 한국아델리움 in 비엔날레 398가구를 공급한다.

새로운 지역주택조합도 선보인다.

북구 각화동 동광주IC 인근에 들어서는 센트럴파크는 다음달 조합원을 모집할 것으로 알려졌다.

센트럴파크는 67·84㎡ 520 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5월에는 LH가 광산구 선운지구 3블록에 60·74㎡ 규모의 10년 공공임대 102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