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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370만원 제시’
뉴스종합| 2015-03-19 09:54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국내 화장품주의 분석보고서 제공 서비스를 재개하며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로 370만원을 제시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화장품업체들이 제품과 주가가 해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한국 고평가)을 받고 있다”며 “세계시장으로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화장품업종의 분석을 재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등 아시아 사업의 고성장이 돋보이는 아모레퍼시픽을 목표주가 370만원에 최선호주로 선정했다”며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화장품 주도로 실적 개선이 기대돼 목표주가 86만원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올해와 내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31배와 25배로 세계 평균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으나 앞으로 2년 평균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각각 34%와 21%로 동종 업종 내 가장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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