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75%로 인하하겠다고 밝히자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연초부터 서울 마곡지구와 세종시 등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상가 공급이 크게 늘면서 투자자들도 옥석 가리기에 바쁘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하남시에 걸쳐 개발되는 위례신도시다.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총 면적은 677만2950㎡로 한강시민공원을 포함한 여의도 면적(450만㎡)보다 넓고, 서울 잠실역에서 불과 5㎞ 거리에 있는 강남권 신도시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가운데 kcc웰츠 타워는 오벨리스크와 더불어 위례신도시를 대표하는 상가로 인기몰이 중이다. 계획 가구수에 비해 상가가 턱없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높아 광교, 마곡, 판교, 수지 등 타 지역 신도시 부동산보다 수익율과 투자면에서 월등하다는 분석이다.
KCC건설이 위례신도시 일반상업1-1-2블록에서 분양하는 위례 우남역 KCC웰츠 타워는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3만4635㎡ 규모의 상가와 오피스텔로 구성됐으며, 현재 지상 1층~4층 상가 전용면적 23~119㎡ 75개 점포 중 일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우선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위례신도시에는 올해 4330가구, 내년 8600여 가구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인데 입주 완료 시 4만3000여 가구, 10만여 명에 달하는 고정 수요를 갖춘다. 주변에 바이오산업단지와 호텔, 관공서 등이 입주 예정이고 KTX수서역,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 등 개발 호재가 크다.
이처럼 아파트가 잇따라 입주하는데 위례신도시 내 상가는 부족한 편으로 현재 위례신도시 상업지구 비율은 전체 개발면적의 2% 정도다. 때문에 상가 투자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특히 업계는 향후 우남역 인근 상권이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남역이 2022년 개통 예정인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에 비해 5년 앞선 2017년에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실제 우남역은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한 정거장 차이로 위례신도시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헌릉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 상가투자가 부동산 재테크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더블역세권에다 희소가치가 높아 전국에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물밀듯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신도시 kcc웰츠 타워 상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상담전화로 연락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방문 전 전화예약은 필수며, 오피스텔은 2018년 3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1566-4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