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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U대회 지원…인천-광주송정 KTX 증편
엔터테인먼트| 2015-03-20 10:51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찾는 선수단 및 관람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과 광주송정역간 케이티엑스(KTX)가 기존 1일 2회에서 최대 6회까지 증편 운행된다.

19일 서울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이날 회의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법무부 차관, 국토교통부 차관, 경찰청 차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식음료 안전대책을 위해 대회기간 동안 타 지역의 인력 50여 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필요한 차량, 시약 장비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범정부차원의 안전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대회기간 중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사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경기장 등 시설의 외곽지역뿐만 아니라 시설 내의 치안과 질서유지를 담당할 경찰 인력을 최대한 배치하기로 했다.

한편 문체부는 앞서 지난 5일 광주에서 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특별전담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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