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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올해 매출 3조원 영업이익 3200억원 제시
뉴스종합| 2015-03-20 11:23
[헤럴드경제] 박정호 SK C&C 사장이 20일 주주총회에서 올해 매출 목표로 전년대비 24% 증가한 3조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3200억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4260억원, 영업이익은 2715억원이다.

SK C&C는 이날 안정옥 경영지원부문장을 신임 사내이사, 지동섭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통합사무국장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하금열 SBS미디어홀딩스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주순식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사외이사 연임을 승인했다. 이사보수한도는 110억원으로 동결했다. 배당 총액은 880억원이고, 주당 배당가격은 2000원이다.

SK C&C는 올해 기존 IT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시장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엔카 사업은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모델을 선보인다.

박 사장은 “SK C&C가 속한 IT 산업 영역이 글로벌 대형 사업자가 시장 진입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매줄은 2조 4260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6% 성장한 2715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면서 “기존 IT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IoT, 클라우드, 모빌리티 트렌드에 변화에 맞는 추가 사업을 진행하고 IoT 융복합에 걸맞는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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