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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양권거래량 2배 ‘껑충’ 고덕동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힐스테이트 ‘싹쓸이’
부동산| 2015-03-20 14:35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서 재건축 이주가 본격화되면서 전세가격이 폭등하며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는 등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올해 전세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부터 재건축 이주가 시작된 고덕지구 효과로 강동구 전세가격이 전년 대비 5천 만 원~7천 만 원 이상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덕동 고덕주공4단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진행 중인데, 이주민들의 전세수요가 늘어나면서 주변 지역의 전세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지난 주 강동구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0.70%에 달해 서울 평균인 0.24%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여기에 인근 단지에 집을 구하지 못한 이주민들이 인근의 명일동 등 다른 지역으로 몰리면서 강동구 전체의 전세가격이 올라가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재건축 이주비를 받은 집주인들이 전세매물 품귀 속에 인근 아파트 매매에 나선 영향이다.

이 같은 현상으로 지난주 강동구의 아파트 매매가 역시 서울에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 4,300여 가구의 이주까지 본격화되면 전세가격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건축 아파트 분양단지 중 지하철5호선 고덕역 인접 강동구 고덕동에서 분양 중인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단지가 눈길을 끈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약 3,658세대의 대단지로 건립세대 중 일반분양 1,114세대로 전용면적 84㎡와 97㎡이 주력 세대이다.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 단지는 부동산3법 통과에 따른 분양가상한제 마지막 적용단지로 낮은 분양가로 인해 분양자 입장에는 최대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2009년 이후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고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 작품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전체 면적 162,000㎡에 피트니스,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설 또한 9,800㎡(약 3,000평)에 달한다.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는 건폐율 20%이내로 설계 돼 단지 내 조경 및 동간거리가 여유롭게 시공될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이로움'이라는 저에너지 친환경 아파트 인증을 획득해 주목 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재건축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눈길을 끌고 있으며 3,658가구의 미니 신도시 급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단지가 고덕동의 탁월한 주거환경과 어우러져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환경이다. 고덕동 초입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 가능한 대중교통 요건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지하철 9호선 연장선도 예정돼 있어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 암사대교가 개통되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 진입이 수월해져 차량 이용 시 강남, 강북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도 인근에 있어 명품학군으로 꼽힌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편의시설과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의 병의원 및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고덕산, 고덕천, 한강 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는 현재 발코니확장비용 전액지원 외 특별혜택 지원 방식으로 잔여세대를 분양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1:1담당 지정제로 운영하고 전화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선착순 동•호수 지정 선택에 유리하다.

분양문의 1600-6448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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