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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외국인 매수세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코스피…실적 기대주 ‘러브콜’
뉴스종합| 2015-03-23 08:12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코스피는 20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고, 코스닥은 640선을 넘어서며 강세분위기다. 이번주에도 주식시장은 호조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주 발표되는 중국 HSBC구매자관리지수(PMI) 제조업 지수와 유로존 PMI제조업 지수, 미국 2월 신규주택매매 및 주택가격지수 등 해외 거시지표가 어떻게 나올 지가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실적 기대주들이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아이폰6의 판매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기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발광 다이오드(LED) 사업부가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에 이어 현대차는 많은 증권사들의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신형 투싼의 사전 계약이 실시되는 현대차는 2016년부터 파워트레인이 교체되고 중국 신규 가동 공장으로 생산능력이 늘어나면서 성장세가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신차에 대한 낮은 기대치와 판매호조가 결합될 경우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신라는 제주점 면적 확대와 서울 장충동 영업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영업면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 국내외 영업점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증대 가능성도 높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키이스트는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유통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갖춘 업체다. 김수현 등 한류 스타를 배출한 노하우와 2대주주인 소후닷컴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중국 등 해외 시장 공략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용 및 게임용 모니터 생산업체인 토비스는 카지노용 커브드(Curved)모니터 매출 증가로 인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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