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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인터파크 투자의견 중립 하향’
뉴스종합| 2015-03-23 08:59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인터파크의 주요 자회사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최민하 연구원은 “그룹 내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담당한 인터파크의 주요 자회사 지분가치가 주가 부진으로 떨어졌고 비상장 자회사의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인터파크의 적정주가 1만1천원을 기준으로 볼 때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인터파크는 주요 자회사로 인터파크INT와 아이마켓코리아를 두고 있으며 각각의 지분을 70.8%와 37.02%씩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인터파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8.2%, 37.2% 늘어날 것”이라며 “자회사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은 ENT와 투어부문 성과 확대 등으로 72%개선될 것이고 아이마켓코리아는 14%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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