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 오토옥션’ 지난해 3월 24일 개관했다. 지난 1년간 kt렌탈 오토옥션에 출품된 차량대수는 총 2만4527대로 집계됐다. 그 중 1만2803대가 낙찰돼 52% 이상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회원업체도 201개에서 333개로 65% 증가했다. 2015년 1월 기준으로 평균 224개의 회원업체가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3/23/20150323000818_0.jpg)
kt렌탈 측은 “kt금호렌터카가 직접 관리해온 우수한 품질의 매각차량들이 kt렌탈 오토옥션의 투명한 이력관리와 경매방식, 정확한 정보제공 아래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kt렌탈 오토옥션은 경매장이 위치한 안성시 등 경기남부와 인접지역인 충청권의 매매단지에 중고차 공급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중고차 매매, 차량 탁송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비롯한 유동인구 증가를 유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해왔다.
또 중고차사업단 및 협력업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취업을 장려하고 있으며, 자사차량의 상품 등록으로 지방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3/23/20150323000819_0.jpg)
kt렌탈 중고차사업본부 장호기 본부장은 “지난 1년간 kt렌탈 오토옥션 경매차량은 고객신뢰를 쌓으며 중고차 산업이 피치마켓(Peach Market: 가격대비 고품질의 재화나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고차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앞장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eon@heraldcorp.com
☞kt렌탈 오토옥션 안성 경매장?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주 1회(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kt렌탈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는 자동차 경매장이다. 4만2371㎡(13,000평) 규모의 경매장 부지와 1회당 1,200대 경매가 가능한 전시공간, 500여 석의 자동차 경매회장 등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모바일 APP을 통한 성능 점검 및 국내 최초 8개 방향 차량 동시 촬영,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경매 참여 등 최첨단 경매 시스템으로 국내 중고차 경매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