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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유라시아 국가 공무원과 재정제도 노하우 공유
뉴스종합| 2015-03-24 14:04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기획재정부가 오는 25∼27일 3일간 ‘유라시아 재정협력네트워크(PEMPAL)’의 9개 회원국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재정제도 및 재정시스템 구축과 운용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재정협력네트워크는 러시아 등 유라시아 지역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지난 2005년 출범한 재정협력기구다.

방문규 기재부 2차관은 24일 “한국이 최근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확장적 재정정책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재정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재정건전성 관리가 있었다”면서 “재정협력네트워크 회원국들과 경제정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중기재정계획과 성과관리 등 한국의 예산제도에 대한 강의와 함께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의 시연 및 유라시아 국가로의 시스템 진출방안에 대한 실무논의가 이뤄진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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