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문세-규현 듀엣 호흡…‘광화문 선후배’ 명성 이어갈까
엔터테인먼트| 2015-03-24 15:54
[헤럴드 경제] 가수 이문제사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듀엣 호흡을 맞춘다.

24일 이문세의 소속사인 KMOONfnd는 공식 SNS를 통해 이문세와 규현이 촬영한 듀엣곡 녹음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문세가 후배 가수와 ‘듀엣곡’을 소화하는 것은 지난 1999년 이소라와 함께 한 자신의 12집 앨범 ‘사람과 나무 그리고 쉼’ 타이틀곡 ‘슬픈 사랑의 노래’ 이후 16년만이다. 조규찬과는 1998년 발표된 11집 앨범 ‘썸타임즈’(Sometimes) 수록곡 ‘향수’로 함께 한 바 있다.

사진=이문세 SNS

규현은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활약하며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통해 선보인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유명하다. 지난해 11월에 첫 솔로앨범 ‘광화문에서’를 발표했으며, 이 앨범의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로 음원, 음반 차트는 물론 가요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싹쓸이 하며 남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광화문’을 소재로 공전의 히트를 이어가고 있는 ‘광화문 선후배’의 만남에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기도 하다.

한편 이문세는 오는 4월7일 자정, 무려 13년 만에 정규 15집 앨범 ‘뉴 디렉션’을 발표한다. 이어 4월15일부터는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씨어터 이문세’를 개최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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