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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추락… 佛 올라드 대통령 “ 생존자 가능성 희박”
뉴스종합| 2015-03-24 20:58
[헤럴드경제] 독일 루프트한자 계열의 저가 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가 2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 추락해 탑승객 148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여객기는 오전 9시5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출발해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던 중이었다. 당시 비행기에는 승객 142명, 조종사 2명, 승무원 4명 등 총 148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탑승객의 상당수는 독일인으로 알려졌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48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고 상황을 볼 때 생존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수색 구조팀은 사고 현장으로 급히 파견됐으며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부 장관도 사고 수습을 지휘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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