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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공공임대 3800가구 공급
부동산| 2015-03-25 06:14
[헤럴드경제] 올해 광주, 전남지역에 공공임대주택 3835가구와 32만6000㎡ 규모의 토지가 신규 공급된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 용산지구 조성공사 재추진, 광주 효천지구 행복주택 착공 등 3392억원 규모의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부문별로는 토지취득에 142억원, 부지 조성공사에 665억원, 주택건설공사에 2208억원, 주거복지 사업에 377억원 등이다.

사업지구별로는 그간 보류했던 광주 용산지구 조성사업을 착공하고 지난해 시작한 광주 효천·빛그린산단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2016년 공급을 목표로 광주 효천2지구 행복주택 건설 사업도 신규 착공한다.

또 도심 내 저소득층 영세민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다가구, 부도매입, 전세임대주택 등 2142가구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이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주택은 아파트 2018가구를 포함해 3835가구이다.

임대아파트는 오는 5월에 광주 선운 3블록 1022가구가, 9월에는 전남 담양백동 2460가구가, 12월에는 순천 선평3지구 536가구가 공급된다.

32만6000㎡ 규모의 신규 토지도 출시한다.

공동주택지는 오는 6월부터 광주 효천1, 광주 용산지구 4필지로 17만8000㎡ 규모이다.

상업, 근린, 단독 등 수익형 토지는 목포 백련 등 3개 지구에서 157필지 5만3000㎡규모로 공급된다.

광주, 전남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19만㎡는 다음달부터 공급한다.

이밖에 빛그린산단 내 1-1 공구 지원시설용지 등 7필지 1만5000㎡를 조성공사 시공업체에게 현물로 지급하는 대행개발 방안이 검토중이다.

여수엑스포타운 지구 주상복합용지 등 18필지 2만㎡ 잔여토지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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