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것은 그들이 손잡은 이유는 바로 ‘완벽한 음료(the perfect soda)’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천연 감미료를 개발해 청량음료 본연의 톡 쏘는 맛은 잃지 않은 ‘제로 칼로리’ 음료를 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미국에서의 비만 인구수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미국 내 소다 섭취량도 9년 연속 하락세를 타고 있는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심지어 코카콜라의 인기 상품인 ‘다이어트 콜라(Diet Coke)’의 판매량도 7%이상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세계적인 식재료 기업 ‘카길(Cargill)’의 도움을 받아 소다 내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 개발 전문 연구팀이 이미 운영되고 있는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 업계 동향 분석가는 “완벽한 소다를 위한 설탕 대체 천연 감미료가 발명만 된다면 전세계 음료 시장의 판도는 뒤바뀔 것”이라며 연구 발전 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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