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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강호동 "가장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고민, 만들도록 하겠다"
엔터테인먼트| 2015-03-25 10:42
"많은 분들과 고민하고 상의해서 가장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방송인 강호동의 말이다.

2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든 프로그램은 탄생, 성장하고 꽃을 피운 뒤에 생명이 다해 없어진다"고 운을 뗐다.


강호동은 "능력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을 때도 있었고, 분에 넘치게 과대평가를 받을 때도 있었다. 반면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면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도리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옳은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스포츠 경기도 혼자되는 것이 아니듯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많은 분들이 참여한다. 그분들과 치열하게 고민하고 상의해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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