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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스타일 포유' 김희철 "나만의 독특한 스타일, 전수하기 애매"
엔터테인먼트| 2015-03-25 15:08
남성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나는 '공항패션'이 아니라 '공황패션'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어 스타일 포유(A Style For You)'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 프로그램의 제안을 받았을 때는 '나를 왜?'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옷을 잘 입는다기보다는 나밖에 어울리지 않는 그런 느낌의 옷을 입는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전수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서 "옷을 잘 입는 이미지가 아니며, '공항패션'이 아니라 '공황패션'"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이내 "구하라에게 연락을 받았고, 고민을 많이 하던 중에 스타일에 있어서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어 스타일 포유'는 전 세계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쌍방향 글로벌 인터렉티브 스타일 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5분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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