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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창업 흐름, 단순한 게임공간 넘어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뉴스종합| 2015-03-26 09:00

최근 PC방이 연인들의 신 데이트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금연법 시행으로 인해 기존에 칙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많은 PC방들은 세련된인테리어 및 카페 형 흡연부스 설치 등 쾌적한 공간으로의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15년간 PC방 창업을 전문으로 해온 해피로PC방 송성원 대표는 “PC방 창업은 얼마나 지속적으로 손님들을 만족시킬 수 있느냐가 성공여부를 가른다”며 “해피로피씨방은 기존에 강점을 두었던 고급인테리어, 2년간 무상 A/S등과 더불어 밥버거, 콘피자 등의 특화된 식품 전문 업체와 제휴로 식음료를 같이 판매하고 있으며, 스티커사진기, 핸드폰숍, 부스형 노래방 등 다양한 숍인숍 전략으로 예비 PC방 창업자들이 원하는 복합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현재 PC방 창업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피씨방 창업 흐름이 단순한 게임공간을 넘어서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화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최근은 ‘대형PC방’, ‘카페형PC방’, ‘복합수익형PC방’ 등이 피씨방 창업의 트렌트로 자리하고 있다.

창업 전 시장조사, 인테리어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는 피시방 창업 전문 프랜차이즈 해피로PC방은 매장 홍보를 위해 지점별 PC방 리그대회 및 포스터와 상금 지원 등의 다양한 이벤트 또한 실시하고 있으며, 1금융권무이자대출을 통한 창업주지원 등을 통해 창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송성원 대표는 “PC방창업을 진행하기 전 다양한 수익구조를 확인하고 본사 지원이 얼마나 되는지, 최근 각광받는 노하드시스템 등을 무상지원 하는지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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