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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 골프장…베어크리크 또 1위
엔터테인먼트| 2015-03-26 11:28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대표이사 조규섭)가 2년 연속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15’ 1위에 올랐다.

2005년부터 2년마다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15’를 선정해온 레저신문은 창간25주년 특집호에 2015년 톱15을 선정, 게재했다.

2위는 오크밸리CC(강원 문막), 3위 우정힐스CC(충남 천안), 4위는 센추리21(강원 문막), 5위 서원밸리(경기 파주)가 차지했고, 그 뒤를 크리스탈밸리(경기 가평) 골든비치(강원 양양) 아일랜드(경기 안산) 화산(경기 용인) 세종필드(세종특별자치시)가 따랐다. 

베어크리크는 자연친화력 19.2점과 클럽하우스 친화력 9.2점, 골프 코스 평가 9.3점, 골프장 코스 기억성 9.0점, 서비스 8.8점과 친환경 이행 평가에서 39.0점을 받아 총점 94.5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2위에 오른 오크밸리는 자연 친화력에서 가장 좋은 19.5점과 골프코스 9.0, 코스 기억성 9.0의 점수를 받았지만 클럽하우스 친화력 8.6점, 서비스에서 8.6점을 받아 총93.6점으로 2위에 올랐다.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으로 복구시킨 세종필드(10위)와 드림파크 골프장(11위)가 눈길을 끈다.

2015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TOP15 평가는 미디어 17개사, 골프컬럼니스트 5명, 골프설계 및 골프컨설팅 7개사, 프로골퍼 4명, 일반 싱글골퍼 7명, 골프관련 환경 교수 5명, 골프관련 전문가 5명과 기타 5명 등 55명의 패널명이 참가했다.

골프장 친환경 베스트15 평가는 1차로 선별된 4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이행 평가서 결과 40%와 55명의 패널이 각 항목별(자연친화력, 클럽하우스친화력, 코스평가, 코스의 기억성, 서비스)로 채점한 60%의 점수를 합한 총점 100점으로 평가됐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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