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불황 속 대박 상품…11번가 ‘아이디어 생쇼’ 기획전
뉴스종합| 2015-03-27 08:17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안전한 택배 지킴이 ‘가정용 무인택배함’, 음악을 들으며 샤워를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샤워기’….

11번가는 톡톡 튀는 이색아이디어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제 7회 아이디어 생쇼’ 기획전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활용품 MD가 추천하는 최고의 아이디어 상품은 ‘가정용 무인택배함’이다. 최근 택배 위장범죄, 각종 도난 사고 등이 증가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제품으로 택배를 바로 받기 어려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등에서 유용하다. 최대 20kg까지 적재를 할 수 있다.


또 인기 제품으로 음악을 들으며 샤워를 즐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샤워기’는 25% 할인하며, 수도세를 최대 60% 줄여주는 ‘소프롱 괴물 샤워기’는 2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목욕용품들을 국자처럼 떠서 한번에 담을 수 있는 ‘욕실 정리함’,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터필드 스택 스낵 컨테이나’, 젖병이나 작은 이유식 그릇을 간편하게 데울 수 있는 ‘오르브 젖병워머’ 등도 할인되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최대 11% 보너스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이달의 히트예감 아이템’ 제품 구매 시 11번가 마일리지를 최대 11%까지 적립도 해준다.

11번가 생활주방 담당 서유나 MD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생활 속 사소한 불편을 해소해주는 생활 밀착형 이색 상품들이 불황 속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기능과 디자인이 비슷한 상품들에 지루함을 느낀 소비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에 신선함을 느껴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 ‘아이디어 생쇼’는 지난해 9월 첫 오픈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매월 넷째 주마다 실시되고 있다. 실제로, MD가 직접 발굴하는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 용품들은 매달 매출이 평균 43%씩 오르며 인기 기획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11번가 생활주방 김종용 팀장은 “앞으로도 생활, 주방, 친환경, 뷰티, 해외쇼핑 등 우리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다양한 카테고리 내 참신한 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매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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