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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화제 '냄보소', 남창희 악역 역할 기대!
엔터테인먼트| 2015-03-28 16:32


남창희가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면서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에서 남창희는 여주인공 오초림(신세경 분)이 속해 있는 개그 극단의 선배 조인배 역으로 분해 활약한다. 조인배는 1회부터 얄미운 악역이자 감초 캐릭터를 확연히 드러낼 예정이다.

대본 인증샷 속 남창희는 '냄보소' 예고편에서 드러난 모습과 같이, 금테 안경과 멜빵 아이템으로 얄망궂은 개그 선배를 표현했다.

남창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 이후 연기를 더 해보고 싶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남창희가 오랜 기간 개그맨으로 살아 온 만큼 극 '냄보소' 안에서 생활 연기를 펼칠 수 있을지도 소소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냄보소’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 남자 최무각(박유천 분)과 사고를 당한 후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적 여자 오초림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연진 이슈팀기자 /kd9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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