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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경본부, 올해 전세?보증부 월세주택 2235호 공급...지난해 대비 23% 증가
뉴스종합| 2015-03-30 07:14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올해 대구ㆍ경북지역 전세․보증부 월세주택 2235호를 공급한다.

LH 대경본부는 최근 전세·월세가격 급등에 따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대구ㆍ경북지역에 전세임대주택 2235호를 공급하기로 했고 이는 지난해 대비 23%, 415호가 증가한 물량이라고 30일 밝혔다.

전세 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및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인 무주택 가구에게 공급한다.

수혜계층은 일반서민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1540호, 결혼 5년 이내의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용 전세임대주택 430호를 각각 공급한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265호를 공급한다.

한편, LH는 정부정책에 따라 국민주택기금으로 지원되는 전세보증금을 500만원씩 올려 지원한다. 대구지역은 지난해 5500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는 6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경북지역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지원금에 대한 이자는 그동안 일률 2%의 이자를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지원금액대별로 차등화해서 지원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1%, 2∼4000만원인 경우는 1.5%, 4000만원이 넘는 경우는 2%의 임대료를 받는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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