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와, 5400만원짜리 초콜릿 토끼가 있다고?
뉴스종합| 2015-03-30 08:32
[코리아헤럴드=정주원ㆍ상윤주 기자] 세계에서 가장 호화스런 초콜릿 토끼가 탄생했다고 abc 뉴스 등 미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초콜릿 토끼는 가격이 4만9000달러(한화 약 5400만원)이다. 이는 세계적인 초콜릿 장인이자 데코레이션 셰프 출신인 마틴 쉬퍼가 다이아몬드 회사와 손잡고 만들어낸 조각처럼 정교한 작품이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생강 과자집, 제일 비싼 크리스마스 푸딩, 그리고 10만달러 짜리 밸런타인데이 저녁식사를 만들었던 마틴 쉬퍼는 부활절을 기념해 이같은 고가의 초콜릿 토끼를 제작했다.
<사진=Very First To>

이 초콜릿 토끼의 값어치는 4만9000달러로, 양 눈에는 1.7캐럿 짜리 다이아몬드가 각각 박혀 있고 토끼 옆에 놓인 초콜릿 알 3개는 3만7400달러 어치의 금박이 씌어져 있다.

토끼의 몸체는 카카오함량 75%의 탄자니아 산 초콜릿으로 이틀에 걸쳐 깎아 만들었으며 약 38센티미터 높이에 중량은 5킬로그램, 유통기한은 2년이다.

쉬퍼는 잘 냉동시켜 둔다면 이 초콜릿 토끼를 최대 2년 동안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고 외신에 밝혔다고 한다

joowon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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