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PC방 화장실서 중학생 쓰러져 숨져…구토·신음
뉴스종합| 2015-03-31 15:42
[헤럴드 경제] 전북 군산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중학생이 쓰러져 있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후 5시30분께 군산시의 한 PC방 화장실에서 중학교 2학년생인 A(14)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여종업원이 발견했다.

A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진=게티이미지

A군을 발견한 여종업원은 “화장실에서 구토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A군이 쓰러져 신음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A군은 친구와 함께 이 PC방에서 도착해 50분 정도 게임을 하다가 화장실에 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A군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