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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루타로 타점까지…시범경기 타율 .179
엔터테인먼트| 2015-04-01 08:04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올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인 2호 3루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3루타) 1득점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을 0.167에서 0.179로 끌어 올렸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좌익수쪽 1타점 3루타를 치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에드 루카스의 중전 안타로 홈까지 밟았다. 이후 텍사스는 희생 번트와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3-1로 앞서나갔다.

추신수는 3회 좌익수 플라이, 5회 볼넷, 6회 삼진을 기록한 뒤 8회초 수비때 교체됐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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