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가레스 베일, 농구 실력도 ‘우월’
엔터테인먼트| 2015-04-01 09:28
[헤럴드경제]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웨일스)이 뛰어난 농구 솜씨를 뽑냈다.

미러 등 영국 매체들은 1일 “베일이 미국프로농구(NBA)의 ‘하프 코트 챌린지’에 출연해 5차례 하프라인 슛 중 3개를 성공했다”고 보도하며 “매우 인상적인 농구 실력”이라고 극찬했다. 웬만한 농구 선수도 하기 어려운 결과를 보인 것이다.

NBA 마이애미 히트의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선 베일은 “르브론 제임스의 팬”이라고 밝혔다. 르브론은 지난 시즌까지 마이애미에서 뛰었다.

(사진=NBAUK 영상 갈무리)

베일에 앞서 뎀바 바, 페트르 체흐, 안드레 쉬를레 등이 ‘하프 코트 챌린지’에 도전했지만, 모두 1개의 슛을 성공하는데 그쳤다.

그는 또한 “장신 공격수인 피터 크라우치가 높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루카 모드리치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잘 할 것”이라며 축구 선수들로 꾸려진 농구팀을 구상하기도 했다.

베일은 2013년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기면서 이적료 8600만파운드(약 1449억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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