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朴대통령 지지율 석달 만에 40%대 회복
뉴스종합| 2015-04-03 13:47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3개월 만에 40%대로 올라섰다.

3일 한국갤럽이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5%)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40%가 긍정 평가했다. 

이로써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첫째주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40%를 기록한 뒤 3개월 만에 4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게 됐다.

박 대통령은 지난주에 비해서는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2%포인트 상승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52%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지지율은 70%, 50대의 지지율은 60%로 평균보다 높았던 반면, 40대 지지율은 30%, 30대 지지율은 20%, 20대 지지율은 14%로 젊은층으로 갈수록 지지율이 떨어졌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경우 72%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79%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0%, 새정치연합 27%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3%였고, 없음 또는 의견유보는 30%로 조사됐다.

killpass@heraldcorp.com
랭킹뉴스